작성자 : 관리자 | 등록일 : 2020-12-10 | 조회수 : 244 |
검사 출신인 오원근(사법연수원 28기)변호사가 9일 청주지검 앞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.
오 변호사는 이날 오후 ‘절제되어야 할 권력을 국민이 아닌 조직을 위해 남용한 윤석열 검찰은 참회하고, 국민의 검찰에 길을 내줘라’고 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.
피켓에는 ‘검사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 주어진 권한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’는 검찰청법 44조도 적었다.
오 변호사는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9년까지 10여년 동안 검사를 했다. 고향 청주에서 활동하는 그는 충북지방변호사회 공익인권위원장, 충북시민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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